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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밝히는 꽃봉오리 램프 디자인

Design News/Interior Design

by 김현욱 a.k.a. 마루 2009. 5. 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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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가 한 송이 꽃처럼 활짝 핀 모습으로 밝은 빛을 비추며 날마다 아침을 맞이하게 해준다면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노르웨이 세 명의 디자이너(Marianne Varmo, Heidi Buene, Audun Kollstad)에 의해 디자인된 'Lull'은 마치 꽃봉오리가 피고 지는 것처럼 스스로 열리고 닫히는 재밌고 흥미로운 램프 콘셉트 디자인입니다.

꽃봉오리 램프 디자인

피고지는 꽃봉오리 램프 'Lull' 디자인

알려진 바에 의하면, 'Lull'은 아침 일출시에는 꽃봉오리가 피는 것처럼 서서히 열리면서 램프를 밝히게 되며, 아침햇살이 강하게 비칠 때는 최대한 활짝 피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 일몰시에는 아침과 반대로 꽃봉오리가 서서히 닫히게 되며, 침대로 갈 때가 되면 최소한의 빛을 비추는 단계까지 닫혔다가 꺼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봉오리 램프 디자인

꽃봉오리 램프 'Lull' 콘셉트 디자인 과정

아름다운 꽃봉오리 램프 'Lull'의 작동방식이 빛을 감지하는 센서(Sensor)를 이용한 것인지, 타이머 설정에 의한 것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알 순 없지만, 인간의 감성을 동화시키는 친환경요소인 꽃봉오리와 디지털 기술을 잘 융화시킨 감성적 콘셉트 램프디자인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인테리어(Interior) 요소로  활용하기도 좋아 가정이나 상업공간 인테리어에 많이 적용시키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Lull'은 아직 생산되지 않은 콘셉트 램프 디자인이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09년 말경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상용 제품으로 나오면 자녀들 방에 하나 달아주는 것도 꽤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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