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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 국내 출시, 관심 증폭 이유?

Digital News/IT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10. 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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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 국내 모델, 최고 사양과 모델명 극비 속 관심 증폭 국내 스마트폰 시장 파란 예고.

옴니아의 국내 출시 모델이 11월 초 출시를 앞두고 그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터치폰 부문에서도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피날레 장식과 독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얻으며 큰 인기를 누린 삼성전자 옴니아가 국내 시장에는 '이터너티(SCH-M490)'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출시된다고 보도되고 있지만 이 또한 뒷받침할 만한 공식 보도 자료가 이어지지 않고 있어 신뢰하기 어려운 점도 없지 않다. 그리고 해외 출시 모델과 달리 스펙 다운이 아닌 보다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소문이 분분한 터라 상당히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옴니아

국내 최고사양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한 삼성전자 옴니아폰

일단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옴니아 국내 출시 모델은 기존의 '햅틱'과 '햅틱2'보다 더 새로워진 유저인터페이스(UI)는 물론 3.3인치 WVGA(480x800)해상도의 선명한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카메라, 위성DMB, 무선랜 그리고 윈도우모바일6.1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활용도 가능한 국내 최고의 사양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옴니아 국내 모델, 새로운 매력과 강점으로 주목받는 부분은?

국내 출시 옴니아는 새로운 UI와 위젯으로 진정한 손 안의 PC를 구현해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의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들이 별도의 위젯과 어플리케이션을 구입 설치해야 하는 반면, 옴니아는 날씨, 뉴스, 주식 등 새로운 위젯들을 모두 제공하고 새로운 위젯들도 많아 위젯기능을 상당히 강화시켰다는 점이고, 마치 PC에 가까운 활용도를 갖추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저인터페이스(UI) 변화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햅틱UI는 옴니아 국내 출시 모델에선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이다. 기존 햅틱처럼 드래그앤드롭 기능은 물론 부드럽게 책장을 넘기는 화면 전환의 플립UI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되었다고 전해지며, 터치스크린 감도 또한 더욱 더 정밀해져 세부 콘텐츠를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과 코덱 사용으로 PMP수준의 동영상 및 음악 재생이 가능해 옴니아 국내 모델만의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관심 있게 지켜 볼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내장메모리 4GB와 16GB 두 종류로 출시되는 것은 물론 마이크로SD 외장메모리 사용도 가능해 최대 24G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저장 공간에 대한 부담감도 해소했다는 점이다. 또한 3G HSPDA 접속, 블루투스, 무선랜이 모두 지원되고 해외 자동로밍 기능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모바일 환경에 따른 사용자 기대 요구에도 충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터치스크린폰 및 스마트폰 시장 독주를 예고.

아이폰에 이어 구글폰의 출시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고, 국내 도입을 앞두고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한 도입시기가 언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KTF를 통한 아이폰 국내 도입도 그 시기를 단언할 수 없는 일장춘몽이 되어버린 지금 시점에서 설령 국내 도입이 된다고 해도 11월 옴니아 국내 모델이 출시된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한 타이밍을 놓쳐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전자와 모토로라도 보다 이미 새로운 터치스크린폰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모델 출시되지 않았고, 내년 초에나 옴니아 국내 모델에 대적할 만한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시장 틈새를 마치 예상했던 것처럼 삼성전자가 해외 출시 옴니아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갖춰 최고사양의 스마트폰 옴니아 국내 모델을 11월 출시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지칠 때로 지친 스마트폰 마니아층과 향상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골고루 갖춘 스마트폰을 기대하는 소비자층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가 이전 햅틱 출시 때 보여준 마케팅 보다 더 큰 규모의 마케팅 전략으로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져 옴니아의 국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피날레를 장식하는 독주가 예고되는 까닭이다.

옴니아 국내 모델, 우려되는 아키레스건(?) 한가지.

한마디로 국내 최고의 사양을 갖춘 스마트폰 그리고 전혀 새로운 개념의 휴대폰임을 자부하며 옴니아 국내 모델을 내 놓을 삼성전자. 하지만 옴니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일부 유저층은 한 가지 우려하고 있는 아킬레스건도 없지 않다. 그것은 너무 고사양의 스펙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들로 인해 기반으로 탑재된  윈도우모바일 6.1과 연동에 있어 시스템 다운 현상을 초래하지 않을까? 조심스런 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다.

이런 우려를 뒤로 하고 삼성의 기술력과 사용자의 경험을 충분히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옴니아가 국내 사용자들에게 선보인다면 아마도 최고의 히트폰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자신 있게 밀리언셀러폰으로 등극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해보며 11월 초 옴니아 국내 모델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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