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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국인 디자이너 美 자동차 산업 이끈다' 보도

Design News/Design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7. 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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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디자이너들이 미국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만큼 역량과 영향력이 커지고 입지 또한 확고해진 것 같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인 디자이너들이 미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 기사에서 제너럴모터스(GM), 포드(Ford),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회사 '빅(BIG)3'의 주목받는 자동차 디자인은 한국인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내고 있고, 빅3는 이들이 만든 대담한 디자인으로 옛 영광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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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뛰어난 디자이너를 배출한 한국의 비결은 자동차산업의 성장, 외적 아름다움에 대한 높은 관심, 감수성 강한 기질 등으로 분석했다.

GM의 글로벌 어드밴스 디자인 담당 '데이브 랜드(Dave Rand)'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한국인 디자이너의 부상에 대해서 “정말 놀랄 만하다”고 말했으며, 미국 워런의 GM 메인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200명의 디자이너 가운데 한국인 디자이너가 43명이나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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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글로벌 디자인 센터의 한국인 디자이너들 - 왼쪽부터 지학영, 송인호, 조셉 최, 강민영, 이상엽, 스티브 김>

이번 기사에서 특히 '시보레 카마로'의 신모델을 디자인한 이상엽 씨와 최첨단 플러그인 전기차 '시보레 볼트'를 디자인한 김영선 씨가 소개되었고, 포드자동차의 ‘링컨 MKT’의 디자인에도 한국 디자이너 에이미 김 씨와 조안 정 씨가, 닛산의 미니밴 ‘닛산 포럼’에도 한국 태생 조엘 백 씨가 참여했다고 전하면서 한국인 디자이너의 성장배경을 간략하게 풀어 놓았다.

보다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월스트리트 인터넷 판에 올라 온 원문기사 내용을 볼 수 있다.

Korean Car Designers Make Their Mark On the U.S. Auto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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