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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마케팅 '핑크의 유혹', 색깔하나 바꿨을 뿐인데

Marketing News/Marketing Trend

by 김현욱 a.k.a. 마루 2008. 4. 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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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러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를 살펴보고자 쓰는 글이다.

여성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입시 품질도 꼼꼼하게 따지는 편이지만 디자인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도 패키지에 매력이 없다면 까칠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는 쉽상이다.

대부분의 비비크림은 블랙이나 회색 등 무채색 계열의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틈새시장을 발견하고 코스메스티컬 브랜드 SKIN79는 '슈퍼플러스 비비크림 핫 핑크' 제품케이스를 평범하지 않은 핑크색 패키지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소비심리를 반영시킴으로써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핫핑크 컬러 패키지디자인의 '슈퍼플러스 비비크림 핫 핑크'

봄에 맞는 핑크 컬러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다른 제품과는 달리 매력을 느낀다는 여성 소비자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한마디로 매력적인 핫핑크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이 여심을 사로잡는 컬러 마케팅(Color Marketing)을 성공시킨 셈이다.

물론 각 제품 나름대로 특징과 장점들이 있고 소비자의 피부 민감지수에 맞춰서 선택되는 것이 화장품이지만 단지 패키지의 컬러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는 것은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는 생각이다.

핑크색은 화려하면서도 섹시하고 럭셔리한 컬러이다. 보는 것 만으로도 사고싶은 충동을 유발시키는 '유혹의 컬러'이기도 하다. 그런 탓에 요즘은 핑크 컬러를 접목한 코스메틱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듯 2008년 Spring & Summner 시즌 컬러 트렌드는 '핑크컬러(Pink Color)'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 싶다.

참고로 비비크림은 요즘 여성들에게는 상당히 인기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면서 결점 커버가 가능해 메이크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이다.

작년부터 연예인들이 맨 얼굴(일명: 생얼) 노출이 유행을 타면서 여성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시작한 일명 '연예인 크림'으로도 불려지고 있는 비비크림(Blemish Bam)은 피부과나 피부관리실에서 박피나 필링  시술을 한 뒤 민감해지 피부를 외부자극으로 부터 보호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의 제거를 돕고 영양성분을 보충해 진피를 튼튼하게 가꾸는 기능성 제품이다.

[덧글]
이 글은 위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주제는 패키지 디자인에 있어 계절과 주 소비층의 소비심리를 감안한 컬러마케팅의 효과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관점에서 쓴 글입니다.
아울러, 삽입된 그림은 글의 참고자료일 뿐이니 이점 감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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