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CG디자인 분야 평균연봉, 10년차가 월260만원?

그래픽.CG디자이너, 10년차가 월260만원 정도 300만원도 못 넘어
가장 많은 디자이너가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CG디자인 분야 직장인들의 평균연봉 집계결과를 살펴보니 10년차 경력 디자이너의 연봉이 3228만원으로 집계되어 월 평균 269만원으로 예상외로 낮은 보수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연봉검색서비스(http://salary.jobkorea.co.kr)에 따르면, 그래픽.CG디자인 분야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1,989만원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고 4월 3일자 경제신문 파이낸셜이 '그래픽 디자인분야 평균연봉 1989만원' 기사를 보도했다.

자료제공-잡코리아 [차트제작:디자인로그]

위의 그래픽.CG디자인 분야 평균연봉 챠트는 보도자료를 근거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어 본 결과이다.

위의 챠트를 통해서도 볼 수 있듯이 그래픽.CG디자인 분야 남성직원 평균 연봉과 여성직원의 연봉은 평균 296만원 정도 차이로 남.녀 차이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 분야의 경력년차별 연봉 상승률은 평균 6.85%(154만원)정도이며, 직급별 연봉 상승률은 평균 15.7%(366만원)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년도별로는 평균 2.7%(53만원) 정도의 평균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고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선망받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일반 공무원과 사무직에 비해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것은 예상외의 뜻밖에 결과로 보여진다.

아이디어 창출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들고 어려운 직업군임에도 유형의 형태가 아니라 무형의 형태가 많은 까닭인지 디자이너의 처우개선 및 복리향상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노력은 더딘 것만 같아 아쉬운 마음이다.

앞으로는 디자인이 기업 및 제품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부각되고 디자이너의 역량이 기업의 승패여부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글로벌 경제시장의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디자인 분야 및 디자이너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지표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