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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디어를 통해서 쏟아져 나오는것은 대선후보들의 행보에 관한 뉴스들 뿐이다.

최근 각 정당별로 열띤 경선을 거치며 당을 대표할 수 있는 대선후보를 뽑았지만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전초전에서 부터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듯하다. 상대후보의 약점을 들추고 비방하는 모습들 그리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위한 대책 없는 화려한 비전제시가 그렇게 달갑게 와 닿지는 않는 까닭이다.

년 초에 UCC선거를 표방하며 새로운 선거문화 창달을 부르짖던 대한민국 선거문화도 이제 와서 UCC를 통해 올라오는 글들을 선거법 위반이란 미명하에 걸러지고 있다. 달콤하면 남기고 쓰면 걸러내고 고발하는 웃기고도 기막힌 세태이다. 사실을 확인하고 그것이 거짓일 때 취해야 할 단계가 지금 당장 해가 될까봐 막고 보자는 식이다. 그렇다면 대선 후보 진영에서 연일 사이버공간을 통해 내뱉은 다른 후보를 비방하고 자신을 미화하는 글들도 걸려내고 막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닐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로운 발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다. 물론 그 자유를 오인하여 올바르지 못한 목적으로 방종한다면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겠지만 올바른 주장은 주장 그 자체로써 가치가 충분히 존중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각 정당의 대선주자들이 확정되어 앞으로 57일간의 본격적인 대선레이스에 진입하게 된다. 각 후보들이 목청 터져라 부르짖는 선거공략들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를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래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나의 기억으로는 각종 선거에서 후보들이 강력하게 주장한 선거공략을 절반만이라도 제대로 지킨 사람은 보지를 못했다.

당선됨과 동시에 그들의 주장은 한 낱 당선을 위한 밑밥에 불가함을 깨닫게 되면서도 매번 선거 때마다 국민들은 또 한 번 그들의 꿈같은 화려한 비전제시에 얕은 희망을 걸어보면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이 보면 볼수록 가슴 아픈 현실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지도자는 100만 가지 거대하고 화려한 비전을 제시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빈껍데기 지도자 후보 보다는 단 한 가지라도 국민들에게 지킬 수 있는 공약과 발로 뛰는 행보로 신뢰를 바탕에 깐 희망을 안겨주는 가장 서민적이고 진실한 지도자 후보가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굳이 다른 후보를 비방하면서 자신을 입지를 돋보이게 하지 않아도 국민이 자신의 진심을 충분히 알아주고 아낌없는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이 진심으로 인정하는 지도자의 탄생이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더없이 절실한 까닭이기 때문이다.

2007년 대선, 여느 해보다는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보도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과연 나의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여 뽑아 줄 만한 인물이 아직은 없는 것 같아 그것이 마냥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대선의 그 날까지 단 한명의 후보라도 지극히 현실적이고 대한민국을 부국강병의 국가로 바로세울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을 들고 서민의 품안으로 맨발로 뛰어든다면 비록 미약한 한 표의 권리지만 아낌없이 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12월 27일, 눈꽃이 아름답게 날리는 겨울 날. 격동의 대한민국에 대선은 있어도 인물이 없어 지도자를 뽑지 못하는 날이 아니라, 대선이 없어도 국민들이 받들어 지도자로 추앙할 수 있는 인물을 만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해 본다.

※글에 대한 여러분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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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이미 문국현에게로. 2007.10.22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디자인 로그 님의 생각을 존중하며.
    제가 느낀 바.
    8월부터 꾸준히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듣고 생각해 보니.

    이제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대선이 다가와 이런 분이 나왔다는 것은 하늘이 아직 우리를 잊지 않았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부모님과 대화하고 이분 선택하기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희망이 있습니다.
    imf때 다른 회사들은 대량해고 할 시절 ....
    기계를 팔으면 팔았지 사람을 자를 수는 없다는 사람중심 경제로
    뚝심있게 경영하여 감동을 주고 갖가지 수십년간 꾸준한 실천을
    한 후보를 알고 나서 희망이 생겼습니다.

    희망은 바로 곁에 있습니다....저는 이미 문후보를 3달이나
    보아오니 확신이 굳어집니다.

  3. 애국인 2007.10.22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맞습니다..맞구요...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게 ...쩝...

  4. Favicon of http://blog.daum.net/ymj5800 BlogIcon 물망초5 2007.10.22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자신을 위해 대통령하려는 사람보다 국민을 위해
    대통령을 하려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5. Favicon of http://lpost.net BlogIcon 나놔 2007.10.22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태어나서 대통령 처음 뽑는데
    정말 어쩌라는 건지.
    그래도 소신껏 제가 좋아하는 사람 뽑을랍니다.

  6. Favicon of http://bklove.net BlogIcon BKLove 2007.10.22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가끔 정말 우리가 나아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충분히 발전했다 싶은데..
    정치권을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다른건 몰라도..
    그런면에서 진지하게 후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긴 합니다.

  7. dkfl 2007.10.22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방법이 있지요 그럴땐 그나마 괜찮은 후보몇명 놓고 제일안좋은 인물부터 빼버리고 맨나중에 남는 사람을 찍으십니요..대안이좀 그러나?

  8. 하늘소망 2007.10.2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문국현후보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조금만 보아도 어떤 분인지 아실 수 있어요.

  9. Favicon of http://yes4u.biz/tattertools BlogIcon 다혈찌리 2007.10.22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답이 안 보일 땐 dkfl님 말씀처럼 답이 아닌 것을 하나씩 지우고 맨 마지막에 남는 놈을 찍으면 되겠죠.

    이번 대선의 화두가 아마도 경제인 모양인데 어차피 경제라는 것이 대통령이 결정적으로 죽이고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닌지는 이미 오래 되었잖을까요?

  10. Favicon of http://raonsky.com/tt/ BlogIcon 라온수카이 2007.10.22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두번째 대통령 선거인데, 역시 "그나마 나은" 후보를 뽑게 될 것같네요. 그나마 나은 삶을 위한 방법이죠 뭐..
    (위의 댓글은 삭제해주세요. ^^;)

  11. 썩은정치 2007.10.22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기존썩은 정치를 보고 한동안 어떤투표도 안했어요.
    이번에도 전혀 할생각이 없어는데.
    문후보님 철학과 가치관보고서 아~~이분은 뭐가 다르구나.
    내생각과 어느정도 일치하구나 해서.결심해볼까 합니다.
    아직은 좀더 기다려 바야 하겠지만.

  12. Favicon of http://blog.baramare.com BlogIcon 바람아래 2007.10.22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정말 대통령 다운 대통령이 필요한 시기에....
    한숨만 나오네요.
    역대 대통령 선거중에 가장 볼품없는 선거가 될듯 하기도 하네요.

  13. 음... 2007.10.22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댓글 분위기가 은근히 실명 거론않고 얘기하려는거 같아 말안하려고 했는데...

    아무리봐도 한나라당은 '당을 위한 대통령'만을 원하는것 같습디다.
    물론 대통령 후보란 인간도 썩고썩음의 극치를 달리고 있구요.
    누구도 그에게 '국민을 위한 의지'를 느끼지 못합니다.

    허구헌날 연설가면 '믿습니까~?'라며, 무슨 목사인것마냥 행세하지를 않나...
    등록금 오르면 어쩌냐는 질문에 '등록금 오르면 장학금 받으면 된다'질 않나...
    '국어,국사교육을 영어로 시키자'고하는 완전히 매국노 발언을 서슴치를 않으니...
    (이밖에도 맛사지걸 발언,맞춤법 논쟁 등등 얘기하자면 끝이 없지요.
    사람들이 괜히 '양파명박'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까면 깔수록 끝이 없습니다.)

    인성도 저럴진대, BBK문제로는 앞에서는 김경준이란 사람을 부르자고 그러면서, 뒷구멍으로 못오게 3번이나 막아대고,
    전과도 14범이라는 말도 있으니...

    아무리봐도 이 사람은 절대 아니다 싶습니다.
    진짜 이 사람이 대통령 되면 이 나라 떠나렵니다. '가라앉는 배'에서는 빨리 탈출할수록 살아남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14. 거지같은 2007.10.22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어느덧 선거해야 될 나이가 됬네요..어릴적 투표안하는 어른들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조금씩 커갈수록 썩은 정치를 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됩니다...비난과 비리만 가득하고 제 배불리기만 급급하는...죄를 지어도 너무도 당당한 그 분들을 보니 어느 신이 저들보다 당당할까 싶네요..
    근데 문후보 얘기하시는 분들은...제시카 아니죠?

  15. 모래성 2007.10.22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정치인들이 하는짓이 싫고 염증이 날수록 더욱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진실이 침묵하면 요괴가 판칩니다
    투표 포기는 곧 미래에 대한 포기 입니다 더욱더 자세히 알려고 할 의무가 있습니다.

  16. 김아무게 2007.10.23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서울 한복판에 돌던저서 맞는사람 대통령 되는게 어쩜 나을지도...

  17. 이면시각 2007.10.23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하하하, 저두 동감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인데 이번 대선은 어쩔 수 없고 조금 후에 기회가 된다면 일명 '국민자치당'을 하나 창당해볼 생각합니다. 기존의 정치인들은 여야 할것없이 너무 부패하고 희망이 없더군요. 그야말로 자치해야 할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사람이 너무 가볍고 사적인 부분이 너무 복잡합니다. 시각 자체가 건설이나 대규모 토목 공사 같은데 맞혀져 있는 것 같고요. 공교육 시각이나 금산법 등에 있어서 전혀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생각합니다.

    정동영 후보 역시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 열우당 출신들 자체가 모두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사라져야 할 사람들이고 생각합니다.

    요즘 뜨고 있는 문국현 후보는 참신해 보이지만 네거티브에 올인하는 듯 보이고, 말말 그럴듯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연상케 합니다. 일개 시의원조차 해보지 않고 대선 몇달 전에 나타나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불성실한 자세 아닐까요?

    이인제 후보는 그야말로 철새 정치인의 표본입니다. 과연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일까요?

    한마디로 정말 찍고 싶어서 찍을 수 있는 후보는 없습니다. 저 사람보다 더 나을 것 같으니까, 지금 정치인들은 너무 썩었으니깐 저 사람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이런 시각에서 투표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지요.

    선진 외국 봐보면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낮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나라들은 매우 높지요. 왜 그런걸까요?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그다지 바람직 한 것 같지가 않습니다.

  18. 이면시각 2007.10.23 0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지금 이 댓글란도 보면 교묘하게 한 후보를 비방하면서 자신들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 사람들이 지지하고자 하는 후보들 역시 자신들이 비난하는 후보들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양극화가 심해진다고 하죠? 왜 양극화가 심화되는걸까요? 정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극심한 양극화는 부정부패 때문입니다.

    사회가 공정하고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는 사회에서는 양극화가 적습니다. 반대로 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사회에서는 양극화가 극심합니다.

    이 세상에서 양극화가 가장 심한 나라들이 어딜까요? 아프리카 독재 국가들이 아닐까요? 미얀마 같은 나라들은 어떴습니까? 반대로 양극화가 가장 적은 나라들은 어딜까요? 핀란드나 스웨든이 양극화가 심하다는 소릴 들어보셨습니까?

    지금 우리나라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이유는 사회의 부정부패가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정성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산업 고도화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진정으로 공정한 사회, 깨끗한 사회에는 양극화가 적습니다.

  19. 이면시각 2007.10.23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그 양극화의 주범들이 바로 오늘날 개혁과 진보를 부르짖는 세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겉과 속이 전혀 다른 무리들이라고 보입니다.

    이명박 후보도 대단히 맘에 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여 소위 개혁과 진보의 진영들이 대우 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보수 진영보다 더 썩은 인간들이라 보여지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찍을 대상이 없습니다. 다들 국민을 위한다지만 그건 그럴듯한 겉포장일 뿐이요, 실제 목적은 국민들의 피로서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함일 뿐입니다.

  20.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j4blog 2007.10.23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 또 왔습니다. 친구를 잃고 직장동료를 잃고 심지어 가족까지 잃는 시간이죠.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21. Favicon of http://gsplus.jeep2u.com BlogIcon 공상플러스 2007.10.23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기기

    이럴때는 미성년자라는 점이 참 다행인데요..ㅋㅋ


우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