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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규의 마이웨이(My Way), 지친 삶에 활력이 되었으면

Life Essay/Life Story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8. 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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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규 마이웨이(My Way), 중년세대가 좋아하는 노래라는데.....,

요즘 40대 이상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분들한테 윤태규의 마이웨이(My Way)는 그야말로 인기 절정이라고 한다. 노랫말이 나름대로 중년세대에 걸맞은 탓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탓에 핸드폰 컬러링으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주 업무 차 서울에 다니러 갔다가 이제 50대 중반에 들어선 누님 댁에 머무르며 이 노래를 컬러링으로 옮겨주고 온 일이 있는데, 나이 드시면서 별난 것에 관심을 둔 다고 말을 건넸다가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었다. 지난 세월속의 해후가 노랫말 곳곳에 그대로 배여 있어 그런 걸까? 윤태규의 마이웨이(My Way)를 들을 때 마다 조금은 마음의 위안을 갖게 되는 것 같아 보였다.

오늘 차 한 잔을 마시면서 노래가사를 곱씹어 보니 자신도 모르게 가슴깊이 와 닿는 뭔가를 느끼게 된다. 무더운 여름 날, 지치고 힘들 때 이 노래 들으며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면 그 또한 행복한 일이 아닐까?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 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 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 보는거야

때론 큰 산 앞에서 무릎 꿇고서 포기도 하려 했어
처음처럼 또다시 돌아가려고 무작정 찾으려 했어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 번 더 부딪혀보는거야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 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보는거야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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