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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데스크 베타서비스! 사용자시스템 or 서비스기반 문제일까?

Digital News/Blog Story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5. 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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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이 지낸 금일(5/2) 오후부터 100명의 베타테스트를 중심으로 태터데스크 베타서비스 테스트에 들어갔다.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베타서비스 개시 메일을 받고, 가이드 내용을 꼼꼼히 살펴 본 다음 기능 테스트에 들어갔다. 일단은 현재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수정이 적용된 티스토리 스킨코드를 혹시모를 변경에 대비하여 백업(Backup)을 해 둔 다음 본격적인 적용에 들어갔다.
첫 느낌! 디자인 템플릿을 보면서 뉴스타입갤러리 타입 블로그 구현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대와 설레임으로 1차 적용에 들었갔다.

관리자 메뉴부분을 살펴보니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데스크 메인화면을 꾸미는데 있어 각 항목을 아이템화 하여 별다는 어려움없이 사용자가 자기 취향에 맞추어 용이하게 적용이 가능했다.

아이템의 개별 설정포스트 중심최신글 중심으로 선별적용이 가능토록 되어있는 점이 새로운 느낌이였고, 사용자의 입장을 많이 배려함이 배여 있었다.

첫 테스트라 기본사양을 기반으로 달리 html을 통해 데스크 수정없이 블로그 메인에 적용을 시켰는데, 기대했던것 만큼 배치나 디자인적 요소가 받쳐주질 못했다.
워낙 각기 개성에 맞는 스킨을 사용하고 있으니, 이 부분은 적용한 데스크 아이템을 태터 데스크에 적용 후 사용자가 직접 컬러배색과 투명코드를 사용하여 타이틀과 부가내용들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베타테스트란 이름에 걸맞게 다소 심각한 버그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일단 현재의 데스크 아이템의 세부적인 수정 및 아이템의 추가를 위해서 다시 태터테스크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면 기존에 설정해 둔 데스크 아이템 배치가 보이는데 여기서 기존의 아이템의 설정 수정을 하면 기존의 다른 아이템에 설정해 둔 내용이 초기화 되어버린다. 이어서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고 "첫 페이지에 적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데스크 관리자 화면에서 지정했던 순서대로 구성되지 않고 순서가 뒤바뀌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몇 번을 반복했지만, 이 문제는 바로 잡을 수 없었다. 일단은 펜티엄4급 노트북만을 사용한 테스트라 사용자 시스템이 받쳐주지 못한 까닭인지 아니면, 태터데스크 서비스 기반의 문제인지는 단정지을수 없었지만 이 부분들이 좀 더 빠르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테터데스크의 베타테스는 기간내에 정상적으로 이루질 수 없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다른 디자인 요소의 자잘한 버그들은 즉시 개선이 되지않아도 별 무리는 없겠지만, 서비스의 가장 근간이 되는 기본기능의 버그는 사용자에게 반복 적용을 요구하여 큰 스트레스를 안겨 원만한 테스트를 단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태터측에서는 태터데스크의 기능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베타테스트 의견을 즉시 수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피드백 전용코너를 개설하고 발빠른 대응에 임해야 한다는 바람이 간절하다.

끝으로, 새로운 도전은 늘 그 만큼 위험부담을 안고 시작하는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입장에서는 많은 부담감을 느낄것으로 생가되지만, 어차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각오였다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위해서 테스트 사용자와 밀접하고 발빠른 소통으로 빠른 안정을 시키는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관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기본기능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빠른게 개선 후 그 원인을 공지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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