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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허브사이트 기능개선이 요구된다.

Digital News/Blog Story

by 김현욱 a.k.a. 마루 2007. 1. 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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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블로그, 올블로그, 티스토리, 이올린, 티스토리는 모름지기 블로그허브사이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블로그 허브사이트 그 존재가치는 수 많은 블로그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작성한 기사(또는 글)를 보다 많은 대중 또는 블로그들이 함께 구독할 수 있도록 항구의 역할을 하는것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서버확충과 라인증설이 요구된다]
근래에 들어 허브사이트들이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새로운 글들의 피드처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고 있다는것과 갱신속도 및 접속타이밍이 굉장히 느리다는 것이다. 어떤 라인에서 접속을 해도 일반사이트 접속에 비해 허브사이트의 접속은 4배~5배정도 느린 느림보 거북이 수준이라 많은 인내력을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포스트를 구독하는 일 자체도 짜증스러움을 유발하기에 걸맞다. 그렇게 많은 부하가 걸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설령 다량의 피드로 인해 서버에 부하가 걸린다면 허브사이트는 다른 기능개선 보다는 서버확충과 라인증설로 원할한 피드가 이루어지도록 먼저 개선을 해야하는것이 우선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빠르고 시원스럽게 접속과 실시간 피드가 이루어진다면 허브사이트를 찾는 블로거는 새로운 포스트 구독이 즐거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능지원을 통일화 해야한다]
앞선 포스트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어느 사이트에서는 다중블로그의 등록을 지원하지만, 어느 사이트는 1인 1블로그 등록을 하도록 되어있다. FAQ를 통한 문의에 대한 답변으로 알려온 바에 의하면 앞으로 버전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러개의 블로그 등록을 위해 각각의 아이디와 이메일로 등록해야하는 불합리한 불편함은 사전에 없어야 되고, 빠른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블로그들이 독립아이디로 자신의 블로그 사이트를 효율적으로 관리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집기능의 버그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라]
블로거가 하나의 기사(글 또는 정보)를 작성하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고 지식정보와 시간, 그리고 자신의 생각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는 작업이다. 작게는 자기자신의 기록으로 남기도 하지만, 크게는 많은 블로거와 대중이 함께 공유하게되어 큰 시너지효과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하는것이다. 그런데 블로거의 글들이 제 자리를 찾아서 실시간 피드가 되지못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떠돌이 부랑자글이 되기도 하며, 뒤늦게 피드가 되어 밀려드는 기사속에 파묻혀 버린다면 기사로서 가치는 상실되고 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굳이 허브사이트에 기사를 발행할 이유가 없어질 것이다. 그로 인해 허브사이트의 존재도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것이다. 블로그와 블로그의 항구역할을 하는 허브사이트 이해득실을 떠나 서로 공존공생의 관계를 유지해야하고 허브사이트는 항구에 배가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포트를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고, 블로그는 항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허브사이트 기사를 발행해야 할것이다.

[결론에 즈음하여]
물론, 운영에 있어 경제적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실무자 입장에 있지않은 관계로 내부적인 어려움은 모두 이해하기 어려우나, 피치못할 어려움은 존재한다고 이해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능들이 제대로 지원이 되고 차후에 부가적인 기능개선에 주력을 한다고 해서 허브사이트의 경쟁라인에서 뒤쳐지는것은 아니라고 판단이 된다. 오히려 더 많은 블로거로 부터 사랑을  받게되는 사이트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

필자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허브사이트 이올린, 오픈블로그, 올블로그, 티스토리 등 앞으로 많은 허브사이트가 나타나겠지만 서로 경쟁에 앞서기 보다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화합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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