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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응용하는 캘리그라피 방법[3]

분류: Design Information/Design Term 작성일: 2006.08.23 21:00 Editor: 마루[maru]
지난 시간에 이어 먹 번짐에 대한 효과 표현 입니다.

먹물의 번짐에 있어 여러가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먹물에 물 대신 다른 걸 첨가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 우유, 콜라 등등 말이죠. 이 중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우유 입니다.
우유를 섞게 되면 밀도의 차이때문에 번짐에서 색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부드러운 느낌도 나구요.
특이한 것은 먹물에 소주를 넣기도 한다는 사실입니다.^^;;
먹물에 소주를 한잔 주면 먹물이 더운 날씨에 상하지 않고 오래 갑니다.
아..먹물도 상하냐구요? 당연히 상합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몇시간만 그냥 두어도 바로 상합니다.
저희는 먹물이 썩었다는 표현을 쓰는데 먹물이 상했을 경우 화선지에서 먹물과 물이 따로 따로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먹물이 번지지 않고 군데 군데 뭉쳐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실제 서예 작품에서는 이런 경우 바로 먹물을 버리고 붓까지 깨끗이 빨은 후 먹을 다시 갈지요.
하지만~~~~~바뜨....
디자인에 응용하는 경우에는 일부러 썩은 먹물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먹물의 번짐과는 또다른 느낌이 나기 때문이죠.
이때 저는 화선지 자체를 먹물이 잘 번지는 화선지나 반대로 아예 안번지는 화선지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물과 먹물이 따로 따로 번질때의 효과와 먹물이 뭉쳐지는 효과를 봅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마음 먹은대로 효과가 나지 않기 때문에 될때까지 해야되는 불편 함이 있습니다.(까딱 잘못하면 성격 변하게 될 가능성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자료출처 - http://callides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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